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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Midsommar, 2019): 최고의 심리치료 영화, 추천합니다.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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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1러시아를 포함합니다.지극히 주관적이고, 전문·객관성은 없습니다.


    <미드 소마>메인의 예고편:https://tv.naver.com/v/8897961​*2019.07.11개봉(19.07.29 CGV압구정 CAV특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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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지 않는 1은 항상 ​ 기원으로 사각 사각 눈이 쌓이는 소리가 들렸다 밤입니다. 평소, 조울증을 앓고 있던 동생부터 안 좋은 예감이 드는 요점 1을 받은 '대니'은 불안과 걱정 섞인 감정에 부리나케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긴신호음이 끊겨서 맞은건 부모님의 음성이 아닌 자동응답기의 차가운 기계음입니다. 답장을 보내지 않는 동생, 전화를 받지 않는 부모님. 모든 것이 불안했다. 호라에서는 아주 침착한 듯 남칭 크리스티안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유를 느낄 것을 알기 때문에 어수선한 감정도 눈물도 숨기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럴 수 없었다. 영혼 없는 위로 얘기, 괜찮겠지라는 낙관, 지친 목소리. 이럭저럭 전화를 끊었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지만 그런 척 하고.​의 크리스천은 1년을 상념했다. 동생 조울증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대니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을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괜찮은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대니를 하지만 이별을 고하고 싶지는 않았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나쁜 놈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런 1은 1어나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파하는 여자 친구를 버린, 그래서 그녀의 상황을 더 악화시킨 그런 나쁜 놈으로 소문이 날까 보고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아까 전화로 대니의 울적한 심정을 알아챘는데도 모른 척했다. 그리고 그것을 곧 후회했다. 대니의 예상대로, 그녀의 남동생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고, 그녀의 좋지 않은 예감도 맞았기 때문입니다.다시 걸려온 전화 서머 대니는 오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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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오세요, 헬싱랜드에 온 가족을 잃고 하루 종일 첫 울다가 지쳐 잠들기를 반복한 대니였다. 그런 대니의 옆에서 조금이라도 friend 나가고 싶었다. 숨을 좀 쉬고 싶었다. 펠레의 제안으로 그가 속한 마을의 공동체 하지 축제 미드소마에 가기로 했다는 말을 대니에게 잠깐이라도 내놓지 않은 이유는 그것뿐이었다. 비록 그곳 여자를 만나더라도 다시 대니로 돌아올 테니까. 그렇게 될테니까. 그러나 영원한 비밀은 없었다. 파티에 데려가는 게 아니었는데. 대화를 청하는 대니에게 그런 얘기를 꺼낸 적도 없는 친국을 구실로 친국이 너도 초대했다며 축제에 모두 갈 것임을 내비쳤다. 당연히 안 간다는 대답이 돌아올 텐데 의견으로 그게 맞다. 그 의견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그래서 크리스티안, 그리고 친국은 대니와 함께 한여름의 낮이 가장 긴 날에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들 대니가 가지 말기를 바랐지만 그가 겪은 아픔을 알고 있기에 차마 입 밖에 내지 못한 결과다. 아니면 다들 얘기하려고 시도했지만 펠레에 가로막혀 설득당한 결과 처음일 수도 있고. 드넓은 초원과 그 위에 한가롭게 때때로 지내는 사람들, 잠시나마 현실의 굴레에서 친구나 향유는 자유로울 때.대니도 크리스티안도 다른 친국도 모두 그 생경한 광경에 감탄하고 주어진 것을 마음껏 즐겼다. 눈앞에 있는 꽃길이 천국이 아니라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미처 몰랐기 때문이다.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그곳을 friend라고 말하지 못하는 줄도 몰랐으니까. 무엇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네가 함께 점포가 되어 정말 기쁘다. 분명 너에게도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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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마술치료 영화 추천드립니다.이보다 더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저변 바닥을 보이는(그렇다고 생각한) 초반에 그렇게 해서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내핵까지 꿰뚫을 기세로 더 아래로 파고드는 중후반. 외면하던 모든 것을 만나 받아들여버렸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었던 해방감과 기쁨. 크리스티안과 다른 동료들에게는 상당한 비극이었지만'대니'에는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마 썰매 타기 치료가 되어 준 9일 간 미드 소오마이었다. 비록 생전처의 실음을 만난 사람일지라도 사랑하는 연인조차 공감하지 못했던 아픔과 슬픔, 그 밖의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나누면서 그것을 모르고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확실히 예상자의 시선으로 축제 현장을 접했지만, 후반이 되자 어느새 사람의 시선으로 축제 현장을 접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순간도 허영심리지 않고 오로지 대니의 시선과 마소리를 따라가는 영화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빛 한가운데서 저지르는 어둠, 어둠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 걸린 한 줄기 빛. 미드소마는 이어지는 복선과 역설,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전개가 인상적인 영화다. 공포영화치고는 꽤 긴 데다 엄청난 장면도 도처에 포진해 있어 내내 메마른 감정이었지만 단 한 장면에서 그 속이 시원하게 풀린 탓인지 호불호가 갈려 걱정했던 것에 비해 꽤 괜찮았던 것 같다.언제 방뇨하면 당신 곁으로 갈 거예요 용무로 손 안 씻고 요르단 강을 건넌 스트릭랜드처럼 ++ 놀라는 건 봐도 고어인 건 못 보는 분은 피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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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댁에 편안함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누구라도 좋으니까, 대가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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